경남도,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 영농현장 방문 등 총력 대응

  • 등록 2024.08.06 15:5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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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국장, 6일 밀양시 영농현장 찾아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경상남도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도내 온열질환자 증가하고 사망자 발생 등에 따라 6일 오전 11시 김인수 농정국장이 밀양시 영농현장을 방문하여 농업분야 피해 최소화를 위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밀양시 농업관계자와 농업인들에게 ‘폭염시 농업인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오는 12일까지 일 최고기온이 33도 내외로 극심한 폭염이 지속되고, 가끔 비가 내려도 지속시간이 길지 않아 상대습도가 높아져 체감온도가 더 높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 폭염으로 인한 농축산분야 피해가 확산할 것으로 우려되어 지난 5일부터 가동 중인'농축산 분야 특별점검반'의 시군 현장점검을 통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4일 기준 도내 농촌분야 온열질환 환자는 35명으로 이중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고, 지난 2일 밀양시 밭에서 작업하던 중 열사병으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4일 사망하는 안타까운 소식이 있었다.

 

김인수 농정국장은 “더 이상 농업인 온열질환자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업 관련 유관기관 간 협력하여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와 예찰을 강화하고, 무더운 시간대에는 농작업 중단 및 충분한 휴식을 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재영 snl10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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