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 소계터널 석보면 방향의 내리막길에서 5톤 덤프트럭이 제동장치 문제로 인해 사고현장
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7월 26일 낮 12시 40분경, 경북 영양군 소계터널 석보면 방향의 내리막길에서 5톤 덤프트럭이 제동장치 문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덤프트럭 운전자 송모씨(53세)가 현장에서 사망했다.
사고 직후, 지나가던 목격자의 신고로 영양119치안센터가 현장에 출동해 응급처치를 시도했으나 운전자는 결국 사망했다. 119치안센터는 운전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하여 사망을 확인한 후 영양병원 장례식장에 안치하였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초기 조사에 따르면 5톤 덤프트럭이 내리막길에서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급경사 구간의 제동시설이 제대로 설치 및 관리가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제동장치 점검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점검이 필요하다.
이번 사고로 인해 급경사 구간의 안전 관리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보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 당국의 신속하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가 마련되길 기대한다.
영양119안전센타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응급조치을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