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인 주재영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 결정을 위한 ‘2024년 제4회 운정1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총회는 운정1동 주민들을 비롯하여 김경일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정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이 준비한 우쿨렐레 공연으로 시작됐다.
주민총회에서는 운정1동 주민자치회의 주요 현황 보고와 함께 다양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1,483표의 주민투표를 통해 선정된 4개의 사업이 의결됐다. 선정된 사업은 ▲시니어를 위한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어린이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가족이 함께하는 야외 활동 프로젝트 ▲함께 어싱, 맨발 걷기 및 환경조성 사업이다.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많이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동준 운정1동장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이번 총회가 무사히 마무리될 수 있었다”라는 감사의 말과 함께 “내년도 자치계획형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