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청소년 더불어 환경교실' 운영

  • 등록 2024.07.15 0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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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학급 132명 참석…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운영

 

더뉴스인 주리아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청년들에게 기후 위기에 따른 탄소중립의 필요성과 이를 위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7월 16일부터 10월 1일까지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리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 등을 제시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환경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강북구 삼각산중학교, 인수중학교, 창문여자중학교, 수송중학교의 6학급 132명의 학생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청소년과 더불어 환경교실’은 환경 전문강사가 신청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주제별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기후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와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향나무 목걸이 만들기'는 버려지는 나무를 사포로 다듬어 나만의 목걸이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향나무 고유의 향과 나뭇결을 느낄 수 있는 공예 체험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 변화의 원인 및 문제점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주제로 고체샴푸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참여 학급 담당 선생님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83% 이상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구 청소년들이 이번 환경교육프로그램에서 탄소중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고, 집과 학교 지역 곳곳에서 환경을 지키기 위해 작은 행동이라도 꼭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리아 tn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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